‘므두셀라’는 성경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으로 그는 365세에 하늘로 올라간 에녹의 아들이자 노아의 할아버지입니다. 그의 이름 므두셀라는 죽는다라는 의미에 므투와 보낸다라는 의미의 살라트가 합쳐진 단어로 보이며, 실제로 그가 죽은 해에 노아의 홍수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NASA는 한 별의 나이를 계산하고는 그 별이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천체이며 심지어 그 별이 우주보다 나이가 많다고 발표합니다. 그리고 그 별을 므두셀라 별이라고 이름 짓습니다.
우주보다 더 오래 된 므두셀라 별

Credit: NASA/ESA
NASA가 질량, 거리, 밝기, 구성 성분, 표면 온도 등의 수치를 통해 계산한 므두셀라 별의 나이는 145억년! 우주가 137억년 되었으니 우주보다 오래된 별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별이 우주보다 오래 될 수는 없습니다. 이는 자연주의에 기초한 현대 우주론이 얼마나 모순되는지, 또 우리가 당연한 사실로 받아들이는 연대가 얼마나 부정확한지를 알려줄 뿐입니다.
다만 NASA는 여러가지 불확실한 부분으로 오차범위를 8억년으로 두었고, 오차범위의 하한치가 136억년이 되므로 오랜 지구론자들은 이 별이 우주보다 오래되지는 않았을 것이라 소망합니다.[^1]
문제는 이 별이 빅뱅이 일어나고 1억년 이후에 만들어진 별이라도 현대 우주론으로 이 별의 생성을 설명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우주가 진화해 왔음을 믿는 진화론자들은 원소들 역시 핵합성을 통해 진화해 왔다고 믿기 때문에, 빅뱅 직후에는 수소와 헬륨 그리고 아주 미량의 리튬만이 존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주 초기에는 수소와 헬륨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제 3 집단 별(Population 3 star)이 있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므두셀라 별은 Population 3 Star 여야만 합니다.
물론 지금까지 제3 집단의 별이 관찰된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빅뱅 이론가들은 수소와 헬륨이 빨리 소모되기 때문에 그 때의 별은 빨리 사라졌고 관측되지 않는다고 말해왔습니다.
그런데 우주보다 오래된 별에서는 수소와 헬륨 외에도 여러 중원소가 관측되며 만약 그들의 소원대로 므두셀라 별이 진짜 136억년 전 별이라고 하더라도 이들은 풀어야 하는 큰 숙제를 남기게 됩니다.
므두셀라 별은 우주가 자연적으로 만들어졌다는 빅뱅 이론가들의 주장이 얼마나 근거없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입니다.
천체 물리학자들은 지금 우주의 모습을 보면서 계속해서 놀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주가 자연적으로 진화했다면 관측되었어야 할 은하의 진화 과정이 하나도 관측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이들은 초기의 별이나 은하가 너무도 성숙해 있으며 완성되어 있고 질서를 갖추고 있다는 사실에 놀랍니다.[^2]
하나님 없이 우주가 스스로 만들어져서 스스로 진화했다는 주장은 과학이 아닙니다. 이는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하나의 시나리오에 불과하며 그 시나리오에 대한 증거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
과학이 발전할수록 우주론자들은 계속해서 자신들의 예상과 어긋나는 발견들에 놀라고 있으며, 이를 설명해내지 못하면서도 하나님을 부정하기 위해 대중들을 속이고 있습니다.
므두셀라 별은 그들의 거짓말을 폭로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 사실 즉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하늘들이 옛적부터 있고 또 땅이 물에서 나와 물 가운데 서 있는 것을 일부러 알려 하지 아니하느니라. 그것으로 말미암아 그때의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지금 있는 하늘들과 땅은 주께서 같은 말씀으로 보관하사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에 불사르기 위해 예비해 두셨느니라. <베드로후서 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