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는 이신칭의에 대한 교리로 유명한 사도 바울의 서신서 입니다. 그리고 서신의 초반 사도 바울은 계속해서 믿음, 믿음을 외치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다른 무엇이 아닌 믿음 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선행이 아닌 믿음
먼저 너희 모두로 인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이는 너희의 믿음이 온 세상에 두루 전하여졌기 때문이라. <로마서 1:8>
사도 바울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 제목은 로마 사람들의 선행이 아니였고, 로마 사람들의 율법 지킴이 아니었고, 그들의 믿음 좋음이 알려진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단 한번도 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끊이 없이 기도합니다.
내가 그분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영으로 섬기는 하나님께서 내 증인이 되시거니와 내가 기도할 때에 언제나 너희에 관하여 끊임없이 말하며 어찌하든지 이제라도 마침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탄한 여정을 얻어 너희에게 가게 되기를 간구하노라. <로마서 1:9~10>
사도 바울은 자신의 실적(?)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 아니였습니다. 다른 사람의 능력과 치적에 질투하는 사람이 아니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순수하게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살았던 사람이며 그가 빌립보서에서 고백한 것처럼 그리스도의 복음이 선포되는 것 하나만을 기뻐하는 사람이었습니다.
2000년 후에야 이해할 수 있는 간구를 거절하신 이유
그럼에도 사도 바울은 간절히 로마에 방문하고 싶어했습니다. 첫번째 묵상에서 나누었듯이 사도 바울이 로마에 들르지 못한 것은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만약 바울이 로마에 방문해 로마서를 쓸 필요도 없이 로마서에 썼던 내용을 전달했다면 지금 우리는 엄청난 교리 싸움과 구원에 대한 방법에 의문을 가진체 신앙 생활을 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의 간구를 들어주지 않으신 은혜로 인해 우리는 로마서를 통해 분명하게 구원이 믿음 하나만으로 오직 믿음 만으로 얻을수 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나의 간구가 들어지지 않을 때 시험받고 하나님을 원망하지만 하나님의 어리석음은 우리의 지혜보다 더 뛰어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삶과 여정을 맡길수 있어야 합니다. 도저히 하나님의 뜻이 이해되지 않을때, 이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될 때, 그 생각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알고 그 길로 우리를 인도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것에 만족하고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왜 이런 고난이 닥치는지 이해하지 못했던 욥처럼 하지만 하나님을 저주하지 않고 신뢰했던 욥처럼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아시는 하나님을 믿을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진짜 성도와 가짜 성도를 가르는 차이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주인이시며 우리에게 어떤 일도 하실수 있는 분입니다.
어떤 고난과 슬픔이 오더라도 그 뜻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더라도 우리는 그 분을 신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영적 선물과 공통된 믿음
내가 너희를 간절히 보고자 함은 내가 너희에게 어떤 영적 선물을 나누어 주어 너희를 굳게 세우고자 함이니 이것은 곧 너희와 나 사이의 공통된 믿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와 함께 위로를 받고자 함이라. <로마서 1:11~12>
바울은 왜 로마에 가고 싶어했을까요? 그가 간절히 가고 싶었던 이유는 첫번째 영적 선물 즉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지식을 나눠주고 같은 믿음을 갖고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기쁨을 누리고 싶어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을 공유함을 통해 하나 됨을 느끼고 기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세대는 복음을 나누는 것에 너무 인색합니다. 사실 복음에 관심이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복음보다는 좋은 집을 사고 싶어합니다. 믿음 보다는 높은 지위를 갖고 싶어합니다. 우리는 그 길에서 멈추어야 합니다. 말씀을 읽고 말씀을 이해하고 나눌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같은 믿음을 갖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이 우리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나는 그리스인이나 바바리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지혜 없는 자에게 다 빚진 자니라. 그러므로 내 안에 있는 분량대로 나는 또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 복음을 선포할 준비가 되어 있노라. <로마서 1:14~15>
사도 바울만 복음을 전할 의무가 있는게 아닙니다. 목사님이나 전도사님만 복음을 전할 의무가 있는게 아닙니다.
우리 모두는 다 빚진자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빚진자입니다. 우리가 값없이 영생을 얻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얻어 그 분의 종이 되었으니 우리는 그 분의 명령에 따라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복음을 더 열심히 공부할 의무가 있고 내가 갖고 있는 지식의 분량대로 복음을 선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복음을 선포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않습니까?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그 복음이 믿는 모든 자를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권능이기 때문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그리스인에게로다. <로마서 1:16>
어쩌면 이 구절은 우리에게 굉장히 뼈 아픈 말일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복음을 부끄러워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많은 경우 복음 전하기를 껄끄러워 하고 부끄러워하고 어색해 합니다.
하지만 복음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복음을 믿는 모든 사람은 구원을 얻을수 있으며 이 세상에서 복음만이 구원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복음 선포하기를 꺼려하며 복음을 선포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우리가 크게 기도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분명히 더 어려운 상황에서 신앙으로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성도들은 복음을 전하고 기독교는 폭발적으로 부흥했는데, 언젠가부터 전도를 하는 것은 이단들이나 하는 짓이고 복음을 말하는 것은 이상한 사람만 하는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왜 우리는 진짜 하나님의 권능을 갖고 있으면서도 이를 부끄러워하고 꺼려할까요? 영적 전쟁을 두려워하고 움츠러들게 할까요?
이는 우리의 커다란 기도 제목이 되어야 합니다.
믿음에서 믿음까지 오직 믿음 안에서만 나타난 하나님의 의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믿음에서 믿음까지 계시되어 있나니 이것은 기록된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1:17>
복음이란 무엇일까요? 복음이란 하나님께서 만드신 보시기에 심히 좋은 타락 이전의 상태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입장에서 모든 만물이 실제로 하나님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고 우리의 입장에서는 구원을 얻어 하나님의 나라에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지킴으로 자신들이 하나님의 사랑받을 자격이 있으며 당연히 구원에 이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믿음 없음으로 인해 예수님께 독사의 자식들이라는 무서운 비난을 받았습니다.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흠이 없는 깨끗함이며, 의인이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의인이 되기 위해서는 믿어야 합니다.
율법은 우리의 노력으로 하나님의 의에 이르러야 한다고 가르쳤지만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스스로 의롭게 될 수 없음이 증명되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지키고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지만 그들이 예수님께 들은 평가는 “독사의 자식들”입니다. 그들은 의로운 척을 할 수 있었을 뿐이고 겉만 의로워보이는 흉내를 낼 수 있었을 뿐이지 정말 의인이 될 수는 없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은 속일수 있었으나 하나님까지 속일수는 없었습니다.
이 세상에 스스로 의인이 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의가 우리에게 보여졌는데, 그 의는 나의 행동이 아니나 법 지킴이 아닌 믿음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의를 얻을 수 있는 곳은 믿음에서 믿음까지 즉 오직 믿음만이 우리가 하나님의 의를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는 말씀은 우리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 방법,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얻을 수 있는 방법, 우리가 의로워 질 수 있는 방법은 믿음, 믿음 오직 믿음 밖에 없음을 알려줍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야 하며, 그 믿음을 얻기 위해 달려가야 합니다.
우리는 멸망하지 않기 위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어떤 일을 하셨는지 알아야 합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부족하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거부하였으므로 나도 너를 거부하여 네가 나를 위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은즉 나도 네 자녀들을 잊으리라. <호세아 4:6>
복음은 내가 어떤 일을 하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 않습니다. 복음은 내가 무엇을 믿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아무 믿음이나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계속해서 묵상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을 알아야 합니다. 그 지식이 부족하여 망하지 말고 우리는 계속해서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